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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 브루어스 2차전: 출전 선수 명단, 매치업 그리고 FAQs

2차전이 너무 중요한 경기가 되어버렸습니다. 믿었던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의 예상하지 못했던 어쩌면 항상 예상을 하고 싶어하지 않았지만 일어나는 포스트시즌 커쇼의 부진이 오늘 또 재연되었습니다. 경기 막바지 최강 불펜 브루어스를 밀어부치던 엘에이 다저스의 모습은 인상적이었습니다. 1차전은 밀워키가 가져갔지만 내일 류현진 선수가 승리를 가져올수 있다면 이 시리즈는 홈으로 경기를 옮기게 되고 선발투수에서는 어찌되었던 앞서고 있는 엘에이 다저스가 다시 유리한 위치를 차지할 수 있는 상황이 될 것입니다. 이 예상에는 오늘 다저스가 최강 불펜 브루어스를 상대적으로 잘 공략한 부분도 포함이 됩니다. 어쨌거나 내일 2차전은 엘에이 다저스로서는 올시즌 치렀던 모든 경기중 가장 중요한 경기가 되었고 그 경기의 선발투수가 류현진 선수입니다.


출처 : https://www.mlb.com/dodgers/news/dodgers-brewers-game-2-lineups-and-bullpens/c-297728502


크레익 카운셀이 그의 팀 불펜에 아주 크게 의지해서 금요일 저녁 1차전을 6대5로 승리했으며 여기에는 다저스의 수비 실책들이 한 몫을 했지만 다저스는 브루어스의 불펜을 공략하는데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휴식시간이 길지는 않으며 2차전은 오후시간입니다.


1. 선발 출전 선수들

- 다저스 : 비록 코디 벨린저가 포스트시즌에서 15타수 0안타를 기록중이지만 1차전 경기에서 벨린저는 하나의 타구를 워닝 트랙까지 보냈고 9회에 안타 하나를 도둑맞았습니다. 다저스 감독 데이브 로버츠는 오른손과 왼쪽 타순을 균형잡히게 하는 것이 쉽지 않을것이며 이는 브루어스가 빠른 이닝에 구원 투수진들을 가동할 수 있기때문입니다.


타선

1. Chris Taylor, LF
2. Justin Turner, 3B
3. David Freese, 1B
4. Manny Machado, SS
5. Matt Kemp, RF
6. Enrique Hernandez, 2B
7. Cody Bellinger, CF
8. Yasmani Grandal, C
9. Hyun-Jin Ryu, P


- 브루어스 : 로키즈와의 내셔날리그 디비전 시리즈 2차전처럼 다저스와의 1차전은 완전한 노력이 뒷받침된 결과이었습니다. 9명의 선수들이 안타를 쳤으며 로렌조 케인은 3개의 안타로 팀을 이끌었습니다. 케인은 이전 기록이 12타수 1안타이었습니다. 또다른 왼손 투수 류현진이 나오기때문에 카운셀 감독은 똑같은 출전 선수 명단을 사용할 수 있을것입니다.


타선

1. Lorenzo Cain, CF
2. Christian Yelich, RF
3. Ryan Braun, LF
4. Jesus Aguilar, 1B
5. Hernan Perez, 2B
6. Mike Moustakas, 3B
7. Erik Kratz, C
8. Orlando Arcia, SS
9. Wade Miley, LHP


2. 선발 출전 투수들

- 다저스 : 류현진(정규시즌 7승3패, 1.97의 방어율)이 내셔날리그 디비전 시리즈 1차전에서 7이닝 무실점을 기록한 뒤 2차전에 선발 출전합니다. 류현진은 홈에서 1.17의 방어율을 기록했고 원정에서 3.48의 방어율을 기록했습니다. 류현진은 8일 휴식후 공을 던지게 됩니다.


- 브루어스 : 내셔날리그 디비전 시리즈 3차전에서 브루어스를 위해 선발 등판한 뒤 4와 3분의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뒤 불펜에 공을 넘긴 마일리(5승2패, 2.57의 방어율)가 등판합니다.


3. 불펜 투수들

- 다저스 : 밀워키가 1차전 7이닝을 막아내기위해 불펜을 사용한 부분에 대해서는 기뻐할 일이지만 다저스 역시 1차전에 켄타 마에다와 페드로 바에즈를 등판시켰으며 마무리 켄리 잰슨은 9회에 몸을 풀었습니다. 이 3 선수들이 후반부 중요한 시기에 등판할 것입니다.


- 브루어스 : 카운셀은 브루어스가 조쉬 헤이더를 3이닝 등판시키고 제레미 제프리스와 코리 크네블을 경기에 출전시켰지만 좋은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합니다. 신인 우완투수 코빈 번스가 2차전에 여러 이닝을 소화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번스는 내셔날리그 디비전 시리즈에서 2번의 등판에서 번쩍이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4. 등판하지 않을것 같은 불펜 투수들

- 다저스: 훌리오 율리아스는 1차전에 24개의 공을 던졌고 어깨 수술에서 복귀해서 연속 경기에 출전한 적이 없습니다.


- 브루어스: 조쉬 헤이더는 46개의 공을 1차전에 던졌습니다. 1차전에 카운셀은 조쉬헤이더를 3번째 이닝에도 등판을 시켜서 놀라움을 주었는데 이유는 헤이더가 효과적인 투수를 하려면 휴식이 필요하며 이미 2이닝을 던진 상황에서 2차전 등판을 시키지 않을것이기 때문에 3이닝을 1차전에 소화하도록 했다는 설명입니다. 헤이더는 2일 휴식뒤 3차전에는 등판이 가능할 것입니다.


5. 주목할만한 부상 선수들?

- 다저스 : 없음


- 브루어스 : 없음


6. 누가 활약했고 누가 부진했나?

- 다저스 : 매니 마차도, 5번의 포스트시즌 경기에서 3개의 홈런을 쳤음. 테일러는 1차전 마지막 3타석에서 안타를 때렸음. 켐프도 2안타를 때렸음. 터너는 1차전에 4개의 삼진을 당했음. 이중 하나는 의문스러운 판정이 있었음.


- 브루어스 : 케인은 리그 챔피언쉽 시리즈에서 3안타를 기록한 3번째 브루어스 선수가 되었음.  이전 2명의 선수는 마크 브루하드(1982년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쉽 4차전)와 코리 하트(2011년 내셔날리그 챔피언쉽 시리즈 5차전) 이었음. 2014년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쉽 시리즈 MVP이었던 케인은 이제 그의 경력상 리그 챔피언쉽 시리즈에서 4할2푼5리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내셔날리그 챔피언쉽 시리즈 첫 2경기에서 안타를 기록하지 못한 후 아길라는 연속 경기 홈런을 때렸습니다.